엔트로픽2 미국 증시 급락 (자본 부족, 투자 심리, 유동성) 포트폴리오를 열어봤다가 조용히 닫아버린 날이 있었습니다. 어제 나스닥이 의미 있게 빠졌고, 이유를 찾다 보니 단순한 물가 지표 하나로는 설명이 안 됐습니다. 엔트로픽이 3분기 매출 168억 달러라는 숫자를 공개했는데도 시장 분위기는 살아나지 않았고,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안이 더 커진 모습이었습니다. 그 배경을 파고들수록 실적이 아니라 돈의 흐름과 심리가 시장을 움직였다는 사실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실적 호조에도 증시가 빠진 이유: 자본 부족과 유동성이번 하락의 표면적 트리거는 CPI(소비자물가지수)였습니다. 여기서 CPI란 가계가 실제로 체감하는 물가 변동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예상보다 높게 나왔고, 휘발유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상하.. 2026. 10. 15. 오픈AI 매출 논란 (매출 인식 방식, 소음 vs 신호, 반도체 주가) 저는 이 뉴스를 처음 봤을 때 "AI 거품이 터지는 건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오픈AI의 연환산 매출(ARR)이 기존에 알려진 700억 달러가 아니라 500억 달러 수준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가 나오면서 엔비디아가 3%, 마이크론이 5% 넘게 빠지는 걸 보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뜯어보니 단순히 "매출이 줄었다"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게 진짜 신호인지, 아니면 계산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소음인지 — 그 판단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출 인식 방식, 숫자가 달라 보이는 이유 제가 처음 이 뉴스를 접했을 때 가장 헷갈렸던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오픈AI와 엔트로픽의 매출을 나란히 비교한 그래프를 보면 엔트로픽이 올해 3월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오.. 2026.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