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2 미국 증시 투자 (해외주식, 자본집중, 분산투자) 처음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나서 정작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이미 너무 올라서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유럽, 일본, 중국 시장의 기업 이익 성장률과 시가총액 데이터를 뽑아 비교해 봤는데, 자료를 들여다볼수록 오히려 더 복잡한 질문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미국이 비싸다는 건 알겠는데, 그러면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요.대안 시장을 직접 뜯어봤을 때 마주한 현실유럽 시장부터 살펴봤습니다. 지난 10년간 유럽 기업들의 평균 이익 성장률은 연 2~3%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연평균 9%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격차가 상당합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시가총액이 약 7천억 달러 규모인 반면.. 2026. 9. 14. SK하이닉스 ADR 상장 (저평가 해소, 신주 발행, 지배구조) 저도 처음엔 "해외 상장 = 무조건 호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경제 동아리에서 공시자료를 직접 들여다보고 나서야, 상장 방식 하나가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통째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슈도 딱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미국 상장'이라는 표현 뒤에 신주 발행 방식이 숨어 있고, 그게 주주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기사 제목만 봐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저평가 해소, ADR 상장이 왜 기회인가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보다 돈을 훨씬 잘 벌면서도 시장에서 더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요. 증권사 추정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평균치는 약 170조 원에 달합니다. 반면 마이크론의 이익 규모는 그 절반 .. 2026.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