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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00 투자법 (거래소 역사, 계좌 순서, 장기투자) 2천만 원을 나스닥 100에 거치식으로 넣고 30년을 기다리면 3억 5천만 원이 됩니다.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저는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나스닥이라는 거래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기업들이 살아남았는지를 알고 나서야 이 숫자가 그냥 희망 고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나스닥의 역사: 기술주 지수가 아니라 거래소였다제가 직접 공부해보기 전까지 나스닥을 그냥 "기술주 지수"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는 나스닥(NASDAQ)이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별개로 존재하는 독립된 거래소입니다. 쉽게 말해, 나스닥이라는 시장에 상장된 종목들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를 추려낸 것이 바로 나스닥 100 지수입니다.나스닥이 설립된 건 1971년입니다. 그.. 2026. 9. 16.
전력주 투자 (거물 매수, 내부자 신호, 리스크) AI 열풍이 시작됐을 때 전력주 같은 건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엔비디아 사고, 반도체 ETF 담고,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낸시 펠로시가 전력 대장주에 약 500만 달러를 베팅했다는 공시를 보고, 피터 틸의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에너지 종목으로 채워진 것을 확인하면서 제 시각이 완전히 흔들렸습니다. 단순한 테마주 장난이 아니라, 거대 자본이 인식하는 AI 시대의 실질적인 병목이 '전력'에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거물들이 산 종목: 낸시 펠로시·피터 틸의 전력주 매수 신호 낸시 펠로시는 2025년 7월 말, 블룸 에너지(Bloom Energy)와 인텔(Intel) 두 종목을 집중 매수했습니다. 정확히는 남편 명의 계좌 공시이지만, 미국 의회 윤리법상 배우자 거래도 공개 의무가 있어 사실.. 2026. 9. 15.
레이 달리오 경고 (올웨더 포트폴리오, 금 비중, 양치기 소년) 세계 최대 헤지펀드를 만든 사람이 "금 사고 달러 팔아라"고 했다면 무조건 따라야 할까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이 경고가 2018년부터 매년 반복돼 왔다는 걸 알게 됐고, 그때부터 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최근 발언을 직접 파헤쳐 봤습니다.올웨더 포트폴리오 창시자의 이례적인 경고레이 달리오는 '올웨더(All Weather) 포트폴리오' 전략의 창시자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란 주식·채권·금·원자재 등을 특정 비율로 섞어, 어떤 경제 사이클에서도 자산이 크게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된 전략입니다. 쉽게 말해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에도 버틸 수 있는 옷차림을 미리 갖춰두는 셈입니다.그런데 이번 발언은 그 기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었습.. 2026. 9. 15.
SK하이닉스 ADR 상장 (저평가 해소, 신주 발행, 지배구조) 저도 처음엔 "해외 상장 = 무조건 호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경제 동아리에서 공시자료를 직접 들여다보고 나서야, 상장 방식 하나가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통째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슈도 딱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미국 상장'이라는 표현 뒤에 신주 발행 방식이 숨어 있고, 그게 주주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기사 제목만 봐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저평가 해소, ADR 상장이 왜 기회인가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보다 돈을 훨씬 잘 벌면서도 시장에서 더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요. 증권사 추정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평균치는 약 170조 원에 달합니다. 반면 마이크론의 이익 규모는 그 절반 .. 202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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